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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치과

충치·신경치료 · 치아 건강정보

시흥치과 상담 전에 확인할 점, 매일 양치하는데도 충치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양치를 열심히 해도 충치가 생기는 이유와 치실·치간칫솔의 역할, 검진에서 확인할 부분을 상담 전에 정리했습니다.

양치를 매일 하는데 충치가 생겼다는 말을 듣는 이유

하루 두세 번 양치를 하는 분이 충치 진단을 받으면 억울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양치 횟수와 충치 예방 효과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칫솔모가 닿는 면은 어느 정도 닦이더라도, 칫솔이 들어가기 어려운 자리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막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곳이 어금니 사이, 치아와 잇몸이 만나는 경계,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입니다. 시흥치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보면 본인은 잘 닦는다고 생각했던 부위에서 충치가 발견되는 일이 있는 것도 이런 이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결국 양치를 얼마나 자주 하느냐보다 어느 면을 어떻게 닦느냐가 함께 중요합니다.

또 하나 놓치기 쉬운 부분은 충치가 처음에는 사소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두는 분도 있지만, 충치는 치아가 스스로 회복하는 병이 아니어서 안쪽으로 계속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번 손상된 영구치는 다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평생 쓰는 치아를 지킨다는 관점에서 작은 이상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는 왜 문제가 되나요

이와 이가 맞닿은 면은 칫솔모가 직접 들어가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이 자리에 낀 음식물과 세균막은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 표면을 녹이는 산을 만들 수 있고, 한번 자리 잡으면 눈으로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치아 사이는 통증이 늦게 나타나는 편이어서, 본인이 알아차릴 때쯤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에서는 양치질에 더해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함께 쓰라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치아 사이 간격이 좁으면 치간칫솔이 맞지 않고, 간격이 넓으면 치실보다 치간칫솔이 편할 수 있으므로 어떤 도구가 맞는지는 입안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충치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충치는 치아의 가장 바깥층인 법랑질에서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거의 없어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 아래 상아질까지 진행하면 신경으로 이어지는 미세한 통로의 영향으로 차갑거나 단 음식에 시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 깊어져 치아 중심의 치수, 즉 신경 조직까지 염증이 번지면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충치가 이 순서를 같은 속도로 따르는 것은 아니며, 치아 위치와 개인의 구강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다고 해서 충치가 없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충치가 작은 단계에서는 썩은 부분만 제거하고 레진 같은 재료로 채우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상아질 깊이까지 진행했다면 인레이처럼 본을 떠서 제작하는 방법이 검토되기도 합니다. 신경까지 감염되었다면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빈 공간을 채우는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부러지기 쉬워 크라운으로 보호하는 과정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염증이 치아 뿌리 끝 너머 잇몸뼈까지 퍼지면 치아를 살리기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다만 어떤 치료가 맞는지는 엑스레이와 검진을 거쳐 치아마다 따로 판단해야 하며, 이 글만으로 자신의 치료 방법을 예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신경치료를 한 치아는 신경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끊겨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 뒤에 크라운을 씌울지, 어떤 재료를 쓸지도 함께 상의하게 됩니다. 이처럼 단계가 깊어질수록 치료 횟수와 사용하는 재료, 이후 관리 부담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에서 점검해 볼 수 있는 생활 습관

우선 하루 한 번은 치아 사이를 닦는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양치 후 치아 사이에서 음식물이 자주 끼는지, 치실을 쓸 때 실이 자주 끊기거나 걸리는지도 하나의 단서가 됩니다. 한 자리에서 같은 음식물이 반복해서 끼거나 특정 치아만 유독 시리다면, 그 부위를 검진에서 짚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료나 간식을 오래 조금씩 먹는 습관도 입안이 산성인 시간을 늘릴 수 있어 함께 돌아볼 부분입니다. 이런 점검은 참고용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통증이 이미 있다면 집에서 버티기보다 가까운 시일 안에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미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에서 확인할 핵심

상담에서는 현재 어느 치아의 어느 면이 의심되는지, 증상이 없는데도 검진을 권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치아 사이 관리에 어떤 도구가 맞는지, 지금은 치료가 필요한 단계인지 경과를 지켜볼 단계인지도 확인할 항목입니다. 치료가 필요하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각 방법의 장단점과 이후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검진 결과는 사진이나 엑스레이 화면을 함께 보며 설명을 들으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질문을 미리 정리해 가면 짧은 상담 시간에도 필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치아 건강정보입니다. 증상의 원인과 필요한 진료는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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